박종환 사무장 동지가 드디어 조합원 동지들의 품으로 돌아왔습니다.
지난 2월 2일 통근버스채로 강제체포되어 옥고를 치뤘으나,
노동자답게 법정에서 “비정규직조합원들의 투쟁이 자랑스럽고,
앞으로도 함께 투쟁에 나설 것“을 법정에서 외쳤습니다.
박종환 사무장 동지는 6월 9일 수원지방법원에서 진행된
1심 선고공판에서 징역2년(집행유예 3년) 형량을 선고받았습니다.
기아자동차비정규직지회는 부지회장, 사무장 동지가 옥중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현안투쟁 승리, 조직확대와 강화를 성공적으로 진행해왔습니다.
이제 박종환 사무장 동지가 석방되어 현장에서 더욱 큰 힘을 얻게 되었고,
신성원 부지회장 동지도 하루빨리 조합원 동지들의 품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06임투 일정에 더욱 단결된 힘을 결집시키는 것만이 남았습니다.
6월 14일 신성원 부지회장 동지 또한 석방되었습니다.
징역 2년(집행유예3년, 사회봉사80시간) 판결이 내려졌습니다.
억울한 옥살이를 했지만 굴하지않고 다시 현장에서
조합원 동지들과 함께 06년 투쟁에 함께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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