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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속대책위2008-05-22 12:22:32 
 사회주의노동자 신문은, 왜곡된 사실과 정치적 음해로 기아차비정규직 조합원동지들과 후속대책위원회를 기만하지 말라!









사회주의노동자 신문은,

왜곡된 사실과 정치적 음해로

기아차비정규직 조합원동지들과

후속대책위원회를 기만하지 말라!






사회주의노동자신문이 5월 20일에 게재한 기아차비정규직 현장에 관한 기사는 사실이 아닌 거짓으로, 객관적 사실에 대한 최소한의 공식적 확인도 없이 왜곡되어 있다. 이는 기아차비정규직 조합원 동지들과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책임을 다하고 있는 후속대책위원회 동지들, 나아가 투쟁하고 있는 전국의 동지들을 왜곡된 사실로 기만하는 것이며, 투쟁을 결의하고 조직하고 있는 현장의 동지들에게 하등의 도움이 되지 않는 정치적 음해이다.  

후속대책위원회는 기아차비정규직지회 조합원 총회 이후 총회 결과에 따른 후속처리와 이후 현장투쟁을 결의하고 조직하기 위해 전 기아차비정규직지회 간부동지들 전원이 결의를 통해 구성하였다.

1년 넘게 직가입 혼란과 갈등 속에서도 올바른 1사1조직 실현을 위해 조직을 사수하고 07년 9일간의 거점파업을 조직하고 사수해 냈던 간부동지들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고 있는 지금, 사회주의노동자신문의 사실 확인조차 하지 않은 무책임하고 일방적인 정치적 음해와 왜곡을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다. 후속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는 전국의 동지들에게 현장의 상황과 명확한 입장표명을 통해 진실을 바로잡고 사회주의노동자 신문에 강력히 항의한다.  






기아차비정규직지회 조합원 총회 결정과

부결투쟁은 어떻게 진행되었는가



● 지난 4월말, 확대간부회의를 통해, 기아차지부 화성지회 사내하청분회로의 소속변경을 안건으로 조합원 총회를 진행할 것을 결정

-  사내하청분회안 설치 결정 이후, 현장의 동요 속에서 남은 500여 조합원 대오의  조직적 결정과 투쟁결의를 통해 다시금 현장투쟁을 전개해야 한다는 판단 속에 조합원 총회를 결정.

● 21명의 간부동지들이 조합원 총회 개최에 찬성, 6명의 동지들이 반대입장을 표명.
장시간의 논의와 토론, 표결과정에서 전 김수억 지회장 동지는 이견이 있을지라도 조직적 논의를 통한 만큼 그 결과만큼은 조직적 결정으로서 따르고 함께 책임지자는 것을 수차례 확인했고, 회의에 참가한 전체 동지들 또한 이에 이견이 없었음.

● 그러나, 휴일을 지나 불과 이틀 만에 부지회장과 조직국장, 갑작스럽게 사퇴서를 제출하고 부결투쟁을 전개하겠다는 입장을 통보. 표결 때까지 조합원 총회 안에 찬성입장이었던 상집간부 1인 또한 사퇴의사를 함께 통보.

● 임원과 상집간부 2인의 일방적인 사퇴의사 입장을 전달받으면서 확대간부동지들은 지난 회의 때 함께 결의 했던 조직적 결정을 다시 확인했고 조합원 총회 반대 입장을 표명했던 동지들 또한 이에 대해서는 이견을 제기하지 않았음.
또한 당시 부지회장은 회의에서 조합원 총회가 결정된 당일, 총회 준비와 후속처리 회의를 하기로 지회장과 사전회의 약속까지 했던 차였기 때문에 그 당혹스러움은 더욱 클 수밖에 없었음.


부결투쟁을 민주노조의 기본적인 조합활동이라고 주장했던 동지들이 기본적인 민주집중제의 원칙을 일방적으로 져버린 것에 대해서 현장을 이토록 잘 아는 사노신은 왜 전혀 언급이 없는가!  
확대간부동지들의 안타까움과 신뢰의 상처를 뒤로하고 사퇴한 부지회장, 조직국장, 상집간부 1인과 간부 2인, 총5명의 동지들이 부결선전을 진행했다.
그러나, 대다수 현장 조합원 동지들에게 부결투쟁은 지지받지 못했고 현장의 혼란만을 가중시키는 것으로 비쳐졌다.
  






가입원서 논란
      
조합원 총회가 가결로 결정된 이후, 사내하청분회장 선거에서 540여 조합원 동지들의 선거권이 제한되었다. 나아가 가입원서 논란까지 겹치면서 조합원 자격시비까지 발생하는 상황이 초래하였다.
기아차지부 화성지회 선관위는 선거규칙 상, 선거권을 부여할 수 없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대책위는 곧바로 전체 비정규직 조합원의 단결과 첫 사내하청분회의 힘찬 출발을 위해서, 또한 상식적으로 1/3에 해당하는 조합원들의 선거권이 제한되어서는 안된다는 입장을 표명하고 전체 비정규직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서명운동에 돌입했다.

서명운동이 확산되고 있던 시점에서 가입원서 제출 시비가 벌어졌다. 가입원서를 제출하지 않아 조합원 전결처리가 되지 않았고, 회성지회는 조합원 총회 결과에 따라 조합원 명단을 전달하는 것으로 전결처리를 하고 싶으나, 이를 조직통합으로 규정하고 문제제기를 할 경우, 조합원 자격 시비, 이후 연말 임원 선거에까지 문제가 될 수 있다는 것이었다.

대책위는 “선거권을 제한하려는 세력, 비정규직지회가 사내하청분회로 소속변경하는 것을 두려워하는 세력, 조합원 가입원서를 핑계로 조합원 자격시비를 벌이고, 비정규직지회 조합원들이 분회로 들어와서 다시금 현장투쟁을 조직하는 것을 반대하는 세력들이 벌이는” 이 가입원서 논란을 어떻게 할 것인지를 판단해야 했다.

가입원서로 인한 논란이 지속될 경우, 사측과 어용세력의 바램대로 조합원 자격 시비 논쟁에 휘말리고, 현장에서 지지받고 있는 선거권 서명운동(분회 조합원이 아닌데, 선거권 부여를 주장하고 있다는 등)이 희석되며, 어떻게든 집단적으로 분회소속변경을 결의한 조합원 동지들의 진입을 저지하고 투쟁 결의를 훼손코자 하는 사측과 어용세력의 의도에 휘말려서는 안된다는 판단속에 가입원서 일괄제출을 결정했다.    






사회주의 노동자신문(이하 사노신)의 왜곡과

정치적 음해



[후속대책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수억 전(全)지회장 등 후속대책위 일부 간부들은 지금 비정규직들이 힘을 더 비축해야 분회에 들어가서 잘 싸울 수 있다는 실용적인 논리를 들이대며 비정규직지회 조합원들의 직가입 원서를 받으러 다니고 있다. 이러한 후속대책위 활동가들의 모습은 선거권과 조합원 자격을 인정받지 못할까봐 불안해하는 조합원들의 두려움을 핑계로 정규직 노조의 관료주의에 굴복하고 있는 것이다.] - 사노신 기사 중 -

첫째, 김수억 전 지회장 동지 등 간부동지들은 사노신이 얘기하는 무슨 말인지 잘 이해되지도 않는 소위 실용적인 논리를 현장에서 얘기한 바가 없다. 투쟁속에서 단련된 기아차비정규직지회 조합원 동지들은 사노신이 주장하는 이러한 추상적인 논리로 설득되지도 않거니와 판단하지도 않는다.
위에서 언급한 가입원서 논란이 지속될 경우의 현장판단을 간담회를 통해 조합원 동지들에게 제출하고 가입원서 일괄제출을 요청했으며 대다수의 조합원들의 가입원서가 제출되었다.

둘째, 기아차비정규직지회 조합원 동지들은 1년이 넘는 기간 동안 올바른 1사1조직 실현을 위해 조직을 사수하고 투쟁을 전개했다. 고립된 속에서도 9일간의 거점파업 투쟁을 사수해 냈다.
조합원 총회를 결정한 조합원 동지들은 사노신이 주관적으로 판단하는 것처럼 선거권을 못 받을까봐, 조합원 자격을 인정받지 못할까 봐 전전긍긍 불안해하고 두려워하지 않는다.

말도 안 되는 이 시비거리에 분노하고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현장판단 속에서 가입원서를 제출한 대다수 조합원 동지들을 마치 불안해하고 두려워하고 있는 사람들로 폄하하고 대책위 동지들이 이러한 정서를 핑계로 정규직 노조의 관료주의 굴복하고 있다는 사노신의 현장판단은 완전히 왜곡돼 있다.  직가입 혼란 속에서 정규직 노조의 폭력적인 관료주의는 이미 전체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가슴에 각인되어 있다.  


[뿐만 아니라 후속대책위는 직가입 원서 작성을 반대하는 조합원들이 후속대책위 회의에 참관하여 대책위원들에게 호소하겠다고 하자, 부결투쟁에 대한 감정적 앙금이 남아있다, 현장을 혼란스럽게 한다는 등의 이유를 들어 참관을 거부했다. 후속대책위는 비정규직지회가 견지해왔던 민주노조의 원칙마저 저버리고 조합원들이 의견을 개진할 수 있는 통로조차 막으며 직가입을 안착시키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는 것이다.] - 사노신 기사 중 -

전 부지회장과 조직국장은 가입원서에 관한 의견을 제출하겠다며 대책위 참관을 요청했다. 이 동지들의 참관에 반대하는 대책위원 동지들의 문제제기가 있자, 대책위원장(김수억 전 지회장)은 이견이 발생한 만큼 대책위 회의에서 참관여부를 먼저 논의하고 의견을 전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대책위에 참가한 동지들 중, 대책위원장 외 1인의 동지가 참관에 동의하고 전체 대책위원들이 참관을 반대하면서 그 결과를 참관을 요청한 동지들에게 전달했다.
조합원 총회 결정과 이후 부결과정에서 보여진 두 동지에 대한 불신, 어떠한 논의를 하더라도 결국 자신들의 입장대로 진행할 것이다라는 문제 제기 등 이 있었으나, 대책위는 가입원서 제출이 결정된 상황에서 두 동지가 참관해서 문제를 제기하고 논의를 한다 하더라도 그 결정이 번복될 수 없는 상황에서 두 동지가 이견이 있다면 다른 방식을 통해 제기하고 이후 평가를 통해 진행되어야 한다는 결정을 했던 것이다.
그런데 이를 마치 부결투쟁을 했다는 자체만으로 감정적 앙금을 가지고 대책위가 참관을 거부한 것처럼, 왜곡하는 사노신의 저의를 이해할 수가 없다. 전 부지회장, 조직국장이라는 책임 있는 위치에있던 동지들이 일방적으로 사퇴를 통보했던 일련의 과정과 정황은 삭제한 채, 마치 일반 조합원 동지들이 참관을 요청했는데 대책위가 일방적으로 통로를 차단하고 이를 묵살하는 것처럼 음해하고 있다.

더욱 황당한 것은 사노신의 기사 게재 시점이다, 어떻게 대책위가 참관을 요청한 당사자들에게 입장전달도 하기 전에 이러한 기사가 실릴 수 있는가! 기본적인 사실 확인조차 하지 않는 사노신의 기사게재는 이해될 수 있는 것인가?

대책위는 5월 19일 대책위에서 참관여부에 관한 결정을 한 이후, 당일 당사자 동지들을 만나 결정사항을 전달하려 했으나, 참관을 요구한 동지들의 요청으로 다음날인 20일 오후 5시에 대책위원장과 면담을 진행하고 입장을 전달했다.
황당하게도 사노신의 기사는 참관을 요구한 동지들에게 대책위 입장이 전달되기 전 오후 1시경에 개재되었다. 무슨 이유로 수정을 했는지는 모르지만 수정기사는 오후 3시경에 게재되었다.
대책위의 입장과 의견이 참관을 요구한 동지들에게 전달도 되기 전에 사노신은 도대체 어떠한 근거와 사실을 확인하고 이 같은 기사를 게재 했단 말인가! 참관을 요구한 동지들이나 대책위에게 최소한의 내용과 입장, 사실 확인이라도 되었어야 하는 것 아닌가!

사노신은 현장의 상황과 객관적인 사실조차 확인하지 않고 자신들의 주관적 판단과 주장만으로 대책위를 관료적이고 반민주적인 기구로 음해하였다. 다시금 현장투쟁과 재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기아차비정규지지회 조합원들을 조합원 자격을 부여받지 못할까봐  불안해하고 두려워하는 이들로 완전히 왜곡하고 있다.  






도대체 사노신이 언급하고 있는 현장이

기아차인 것은 맞는가!


[현재 공장 안에서 직가입 원서 작성에 반대하는 활동가들이 기존 직가입 조합원들과 비정규직지회 조합원, 그리고 정규직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선거권 보장을 비롯한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기본적인 조합활동의 권리를 쟁취하기 위해 함께 싸우자는 내용으로 서명운동을 벌일 것을 주장하고 있다.] - 사노신 기사 중 -

현장에서는 알지도 못하고 있고, 진행도 되지 않고 있는 상황을 사노신은 얘기한다. 대책위는 기존 결정대로 현재도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그러나, 참관을 요구한 전 부지회장, 조직국장에게서조차도 사노신이 얘기하고 잇는 기본적인 조합활동의 권리를 쟁취하기 위해 함께 싸우자는 내용의 서명운동을 제안받은 바도 없고, 또한 현장에서 진행도 되지 않고 있다.
도대체 사노신은 기아차 비정규직 현장상황에 대한 내용을 어떻게 파악하고 있는 것인가? 기아차가 아닌 다른 현장의 상황을 잘 못 이해하거나 얘기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기아차비정규직지회 조합원 동지들은

사노신의 주장대로 패배적이거나 무릎 꿇지 않는다


사노신의 왜곡된 주장은 오히려 현장조합원 동지들에게 패배적 의식과 혼란을 부추기고 있다.
조합원 동지들은 선거권을 제한하려는 이유가 무엇인지, 가입원서로 시비를 거는 목적이 무엇인지, 그리고 조합원 총회의 결정의 의미가 무엇인지 알고 있다. 절대다수의 기아차비정규직지회 조합원 동지들은 사노신의 주장대로 패배적이나 어용세력에 무릎 꿇지 않는다.
조합원 총회 결정은 기간 투쟁의 성과와 한계를 명확히 하고 못 다 이룬 과제와 투쟁의 목표를 현장의 조합원 동지들과 함께 냉정히 평가하고 이후 투쟁을 조직적으로 결의할 때, 패배와 냉소가 아닌 다시금 현장의 투쟁을 재조직할 수 있다는 조직적 판단이었다.

기본적인 현장상황, 사실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사노신의 기사에 대해 그리고 판단에 대해 그 정치적 의도와 목적이 무엇이던간에 또 다른 전국의 투쟁하고 있는 현장의 동지들에게 이러한 왜곡이 재발되는 일이 없기를 바라며,
대책위는 마지막까지 현장에서 조합원 동지들과 책임을 다하고 이후 투쟁을 결의하고 조직해 나갈 것이다. 멈출 수 없는 기아차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투쟁은 계속된다.
  


2008년 5월 22일
기아차비정규직지회 조합원 총회 결과에 따른 소속변경 후속대책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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