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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건투(준)현대차울산2010-11-11 10:44:24 
 <진짜노동자_준비3호>전면전 임박! 비정규직의 단호한 투쟁과 정규직의 강철같은 연대!

진짜노동자_준비3호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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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면>>>

노동자 죽이기 실체를 드러내는 G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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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정부는 시위 진압에 군대를 동원하도록 허용한 ‘G20 경호특별법’을 지난 5월 급조한 데 이어, 6일에는 갑호비상령까지 발동했다.

-계엄령이나 마찬가지

G20 행사장 주변은 갑호비상령의 실체를 보여주기에 충분했다.
거리를 활보하는 중무장한 특공대원들, 수십 차례의 불쾌한 불심검문, 즐비하게 서 있는 경찰차. 회의장인 코엑스 앞에는 장갑차와 1만여 명의 감시 인력이 배치됐다.
에스컬레이터마다 검색대가 설치되고, 코엑스몰에서 식사라도 하려면 지갑과 시계까지 검색당해야 한다. 잠실 둔치에는 군 헬기 이착륙장과 방범초소가 세워졌고, 군인들이 총을 들고 돌아다니며 위화감을 조성하고 있다.

-이명박은 전쟁 중

“전쟁이라도 난 건가?” 그렇다. G20에 모인 지배자들은 그들이 일으킨 경제위기의 피해를 노동자에게 떠넘기기 위해, 노동자들을 상대로 총성 없는 전쟁을 벌이기 시작했다.
긴축재정을 해야 한다며 오랜 노동자투쟁의 성과인 복지제도를 파괴하고, 임금 삭감, 일자리 축소, 정리해고 요건 완화, 노동유연화를 강력히 주문한다.
이명박 정부 역시 그 주문을 충실히 받들어 파견법 개악, 정리해고 요건 완화 등을 추진하고 있다.
자본가정부들은 환율전쟁처럼 그들끼리 밥그릇 다툼을 벌일 때에는 원수처럼 싸우지만, 그 싸움의 손실을 노동자에게 떠넘길 때는 끈끈한 동지애로 완전히 한 패거리가 된다.
그러니 이명박 정부 입장에서 G20 지배자들은 고귀한 ‘국빈’이 되는 반면, 노동자는 단지 감시와 통제의 대상, 잠재적인 범죄자, 테러 용의자로 간주될 수밖에!

-감시와 통제

이번 전국노동자대회에서도 이 점은 여실히 드러났다. ‘누군가’가 집회를 은밀히 방해하기 위해 영상케이블을 두 차례나 잘랐다. 경찰은 집회를 공공연하게 방해하기 위해 아무런 근거 없이 ‘시위 불허’를 통보했다.
집회 참가자들이 경찰의 협박에 굴하지 않고 시위에 나서려 하자, 순식간에 경찰버스로 서울광장 주위 모든 길을 틀어막고 최루액을 난사하며 시위대를 공격했다.
이것이 전부가 아니다. 폭력적인 단속으로 또 한 명의 이주노동자가 목숨을 잃었다. 테러 예방을 명분으로, 이슬람권 이주노동자에 대한 인종차별적 감시도 강화됐다.
한국을 방문한 사회 운동가들은 공항에서 곧바로 쫓겨났다. 냄새가 나니까 당분간 음식쓰레기를 내놓지 말라거나, G20 홍보포스터에 쥐를 그렸다고 구속영장이 청구된, 웃지 못할 일도 벌어졌다.

-노동자는 투쟁할 것이다

국격을 운운하며 행패를 부리는 이명박 정부를 내버려둔다면 노동자의 삶은 완전히 망가지고 말 것이다. 우리는 투쟁을 피할 수 없다.
파견법 개악과 정리해고 자유화에 맞서 싸우자. 불법파견 분쇄, 모든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쟁취를 위해 투쟁하자. G20의 거짓 가면을 찢어버리고, 이명박 정부의 노동자 죽이기에 맞서자!



비정규직 철폐 전면전이 다가오고 있다!
이제 침묵을 깨고 정규직 조합원들이 나설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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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지난 지부 선거를 기억하고 있다. 현 지부집행부는 ‘가짜 민주’를 ‘진짜 민주’로 바꾸겠다며 나섰고, 현장조직들은 ‘가짜’가 ‘진짜’를 말한다며 민주전통을 잇겠다고 출마했다.
그러나 지금 ‘진짜’와 ‘가짜’를 구별할 수 없는 상황이다. 진정 민주노조운동에서 ‘진짜’와 ‘가짜’를 구분하는 기준선이 사라진 것일까? 말로만 민주를 외치고 실천하지 않는 것을 과연 민주라 할 수 있는가?
IMF이후 비정규직 투쟁이 등장하면서 민주노조운동은 뼈저린 경험을 통해서 ‘진짜 민주’와 ‘가짜 민주’를 구분하는 잣대를 세웠다.
그것은 비정규직 투쟁에서 동지적이고 계급적인 연대투쟁을 조직했는가, 아니면 자본의 계획과 술책에 동조해 탄압을 묵인하고 투쟁을 가로막는가이다.

-침묵하고 있는 집행부와 현장조직들

비정규직 투쟁이 결정적인 투쟁국면을 향해 치달아가고 있다. 이런 엄중한 시기에 정규직 조합원들은 잠자는 용처럼 깊은 침묵에 잠겨 있다.
사측의 주장처럼 비정규직이 정규직으로 전환되면, 고용이 불안해지고 작업부담이 커질 것이라 생각해 침묵하는 것일까?
아니다! 사측의 주장은 정규직 조합원들이 비정규직 동료와 자녀세대의 미래를 생각하지 않고 코앞의 자기이익만을 추구하는 속물로 취급하려는 악의적인 선동일 뿐이다. 정규직 조합원들이 비정규직 투쟁에 연대하지 못하고 침묵하는 것은 지부집행부와 대부분의 현장조직들이 실천투쟁을 벌이지 않는 데 원인이 있다.
지부집행부는 3개월이 넘도록 불법파견 철폐에 관한 구체적인 투쟁방침을 내놓지 않고 시기를 봐야 한다고 주장해왔다. 대부분의 현장조직들은 지부집행부가 투쟁방침을 내놓지 않는다며 목소리를 높일 뿐 스스로는 움직이지 않고 있다. 이런 상황이 펼쳐지고 있는 동안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눈앞에 다가온 전면전에 대비해 전열을 가다듬고 있다.

-연대의 씨앗을 뿌리고 있는 정규직 노동자들

이미 비정규직 투쟁에 함께 하는 정규직 활동가와 조합원들이 있다. "비정규직 없는 공장 만들기 원하청 현장투쟁단"에 참가한 정규직들이 3개월 동안 출근투쟁을 전개하고 있다.
불법파견 정규직화를 걸고 대의원에 당선된 1공장 정규직들은 약속대로 비정규직 철폐투쟁에 앞장서고 있다. 공장식당 앞에서 비정규직 투쟁에 연대를 촉구하며 수백 번 엎드려 절하는 정규직이 있다. 작지만 다양한 방식의 실천들은 비정규직 투쟁에서의 단결과 연대를 확산시키는 소중한 밑거름이 되고 있다.

-정규직 조합원들의 저력을 보여줄 때다!

정규직 조합원들은 중대한 투쟁 사안이 발생하면, 인내심을 갖고 집행부와 현장조직들의 방침을 기다려 주었다.
그러나 투쟁이 중대한 국면에 접어들면 마냥 기다리지 않고 현장에서 먼저 실천해 집행부와 현장조직의 행동을 촉구하고 강제해왔다.
이러한 정규직 조합원들의 민주적 투쟁전통이 현대차노조를 지탱해온 든든한 버팀목이었다. 비정규직 투쟁이 전면전을 향해 나아가고 있는 긴장국면에서 더 이상 기다릴 수는 없다.

-비정규직 투쟁일정에 적극 결합하자!

현장에서 비정규직 투쟁대오가 구사대의 공격을 받는 순간까지 계속 기다릴 수만은 없지 않는가?
정규직 금속조합원들이 비정규직 금속조합원들과 연대해 구사대를 물리치고 승리의 기쁨을 함께 나눠야 하지 않겠는가?
정규직 조합원 동지들, 주야간 출퇴근투쟁, 중야식 선전전, 수요일 집중집회, 금요일 촛불문화제, 시트1부 동성기업 폐업에 맞선 투쟁 등 적극적인 연대행동을 조직하자!


2면>>>

전면전 임박! 비정규직의 단호한 투쟁과 정규직의 강철같은 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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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쟁 시기가 앞당겨졌다. 예정된 수순이다. 조합 가입하면서 이미 각오하고 있었다. 하청사장들이 아무리 고용승계해 준다고 회유해도 우리의 원칙은 정몽구가 직접 고용하라는 것이다."
이것이 시트1부 비정규직노동자들의 외침이다.

-업체 폐업카드로 불법파견 투쟁 깨려는 사측

사측은 시트1부 동성기업을 11월 14일자로 폐업시키고 새로운 바지사장을 내세워 비정규직노동자들에게 하청업체와의 근로계약을 받아낼 심산이다.
동성을 인수할 새로운 바지사장은 최근까지 사측 노무관리를 담당하고 있는 현대차 지원팀 차장이라고 한다.
특히 2005년 불법파견투쟁이 불 붙었을 때 4공장에서 정규직 소위원을 폭행하며 탄압의 선봉 역할을 했다고 한다.
동성 폐업카드는 불법파견 비정규직 철폐 투쟁의 근간을 뒤흔들기 위한 도발이다. 정규직화를 외치는 투쟁대오로 하여금 새로운 업체와 근로계약을 갱신하게 함으로써 자기 모순에 빠지게 하려는 것이다.
그렇기에 시트1부 투쟁은 물러설 곳이 없다. 피할 곳도 없다. 새 업체를 인정하며, 정규직화를 요구하는 것 자체가 말이 안 되기 때문이다.

-불법파견 철폐투쟁, 본격화되다

시트1부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불법파견 투쟁의 정당성을 사수하기 위해 결의를 모으고 있다.
지난 11월 5일에는 130명의 조합원이 모여 결의대회를 갖고 "비정규직 인생을 더 이상 대물림할 수 없다. 사측이 아무리 회유하고 분열시키려 해도 조합원들의 정신력은 무장돼 있다. 사측의 탄압과 회유가 오히려 조합원들을 치유하는 약이다"라고 말할 정도로 의지를 모아냈다.
비정규직지회 소속 조합원들도 시트 ‘근로계약 거부’ 투쟁이 불법파견 철폐투쟁의 본격적인 시작임을 직감하고 전체 결의를 모아내고 있다. 11월 4일 긴급대의원 간담회를 열어 시트1부 근로계약 거부투쟁을 시작으로 불법파견 철폐 투쟁을 전면화하기로 결의했다. 지회 운영위는 “시트조합원은 근로계약을 거부한다. 사측이 시트조합원을 공격(해고)할 시에는 즉각 쟁의행위에 돌입한다”는 방침을 확정했다. 사업부별 보고대회, 출퇴투, 중야식 선전전, 수요일 저녁6시 전 조합원 결의대회 등을 세부방침으로 정하고 현장을 누비고 있다.

-비정규직 철폐 투쟁으로 한 걸음 전진하자!

불법파견 투쟁을 깨려는 사측과 이에 맞서 불법파견 철폐, 모든 사내하청 정규직화를 요구하는 비정규직노동자들 간의 한판 진검승부가 초읽기에 들어갔다.
비정규직노동자들은 비정규직 철폐 염원을 담은 활시위를 힘껏 당기고 있다.
화살이 과녁을 향해 날아갈 준비를 하고 있다. 화살이 과녁을 향해 날아가는 순간, 정규직노동자들의 지지와 응원의 함성이 화살의 뒤를 받친다면 과녁을 꿰뚫을 것이다. 반면 화살이 날아가는 순간, ‘시기가 이르니 근로계약을 받아들여라. 준비가 안 됐으니 투쟁을 미뤄라. 나서면 너만 손해다’ 등의 바람이 분다면 과녁을 비켜갈 것이다.

이 땅 수많은 노동자들에게 비정규직을 철폐할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던질 것인가? 아니면 다음 기회로 미룰 것인가? 이렇게 현대차 울산공장 모든 노동자들은 질문 받고 있다.
울산공장 모든 노동자들의 비정규직 철폐 염원을 모아내자. 비정규직노동자들은 단호한 투쟁으로 솟구치고, 정규직노동자들은 강철같은 지지와 엄호로 화답하자. 그래서 ‘비정규직 철폐투쟁’의 포문이 열리고 있음을 이 땅 모든 노동자들에게 선언하자. 비정규직 철폐투쟁! 결사투쟁!


충분한 토론과 소통으로 전면전을 준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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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트1부 동성 폐업공격을 계기로 비정규직노동자들의 투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12일에는 쟁의행위 찬반투표가 예정되어 있다.
시트폐업에 맞선 투쟁과 쟁의행위를 앞두고 사측은 투쟁을 약화시키기 위해 도발의 수위를 높일 것이다.
비정규직노동자들은 더욱 철저히 여기에 맞서면서 단호하게 전면전을 준비해야 한다. 그 어느 때보다 전면전으로 치닫는 지금은 아래로부터 노동자의 역동적 힘을 발휘할 때다.

-모든 문제를 소통하고 토론하자

지회는 쟁의대책위원회로 전환했다. 쟁대위에서 논의하고 결정한 사항과 방침, 전술을 전체 조합원이 공유하자. 그리고 투쟁방향과 전술, 구체적 사안 등 크고 작은 문제를 현장에서 논의하자.
한 사람도 빠짐없이 분임토론을 하며 논의하는 것 자체가 중요한 투쟁과정이다. 사측의 회유와 탄압에 맞서는 방법, 다양한 현장실천, 노조에 가입하지 않은 비정규직노동자의 지지를 조직하기, 정규직노동자의 연대를 조직하기 등 현안에 대한 현장노동자의 목소리를 모으자.
이렇게 현장에서 토론한 내용을 다시 쟁대위로 집중하면 전술은 더 명확하고 힘차게 결정되고 집행될 수 있을 것이다. 이것이 노동자의 민주주의다.
전면투쟁을 앞두고 쟁대위와 조합원이 긴밀하게 소통한다면, 한 몸처럼 움직이는 단일한 대오를 만들 수 있다. 지금보다 단결력과 투쟁력을 배가할 것이다.

-서둘러 분임조를 구성하자!

가능한 사업부부터 전체 조합원을 분임조로 구성하자. 지금 체계에서 사업부별 대의원과 현장위원 구역을 세분화해 분임조를 촘촘히 구성하고 분임조장을 뽑자.
분임조체계는 지도부와 현장을 씨줄날줄로 잇고 현장노동자들의 힘을 가장 잘 발휘할 수 있는 체계다.
이것은 쌍용차노동자의 파업투쟁에서도 입증된 것이다.


회식 3만원, 선심인가? 흑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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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측이 정규직노동자에게 회식비 3만원씩 푼다는 소문이 돈다.
아주 절묘한 타이밍이다. 비정규직노동자의 투쟁이 전면전을 향해가는 상황에서 사측은 무엇을 노리는 것인가?
회식 소문이 돌자 현장에서 노동자는 곧바로 반응했다. “우리한테 주는 10원도 아까워서 벌벌 떠는 회사가 3만원이나 주는 건 이유가 있다. 구린내가 난다”
사측이 건넨 술 한 잔에 불법파견 철폐투쟁의 정당성과 정의감을 버릴 정규직노동자가 있겠는가?


대체근로, 미리미리 설득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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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30일 상경투쟁 때부터 모든 문에 젊은이들이 모여들고 있다. 사측이 고등학생, 대학생, 실업자들을 대체근로에 투입해 파업파괴에 사용할 수도 있는 징조다. 파업시기 대체근로를 미리 막아내는 것이 최선책이다. 투쟁의 정당성과 대체근로의 문제점을 알리는 선전물을 배포하고 맨투맨으로 만나서 설득하는 작업이 필요하다.
그래서 대체근로를 거부하도록 하거나 피치 못할 사정 때문에 공장에 들어온다 해도 파업노동자들과 맞서지 않고 빠지도록 조직해야 한다. 그러면 보다 유리한 고지에 서서 투쟁할 수 있을 것이다.


파렴치한 현대차 자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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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자본은 노동자 피땀을 실컷 쥐어짜 2001년 36조였던 자산을 올해 100조원으로 3배나 늘렸다. 그걸 바탕으로 지금 ‘10년간 10조원 투자하겠다’며 현대건설 인수에 한창 열을 올리고 있다.
하지만 1,200억만 있으면 1만 사내하청을 정규직화할 수 있는데도 ‘정규직화는 어렵다’고 나불댄다.


소재사업부 합의서를 이행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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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9일 소재사업부에서 발생한 악랄한 현장탄압 사건(일명 “마누라 회뜨겠다”)이 7개월 넘게 끌고 있다. 10월 22일 사측은 피해조합원의 요구를 수용해 노사합의했다. 그런데도 지금까지 약속이행을 미루고 있다.
더 이상 협박, 회유, 악소문 같은 야비한 행태로 조합원을 우롱하지 말고 합의서를 즉각 이행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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