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지들의 투쟁소식을 인터넷으로 접했습니다.
정규직 잠정합의가 된 이후 쉽지 않은 현장상황에서
물러서지 않는 주저않는 투쟁을 결의한 동지들이 자랑스럽습니다.
우리 동네는 지난 9월 7일 사측의 침탈과 납치감금, 그리고 뺑소니 이후
다음날 하루만 재정비한다는 것이 잠정합의 나오고 그냥 저냥 추석이전까지
재정비로 결정난 듯 합니다. 출투정도는 한다고 하구요...
같은날 같은시간에 투쟁을 한다는 것을 떠나,
같은 비정규직들이 전국적으로 현장에서 비정규직 투쟁을 쟁점화한다는 것이
정말 소중하기에 동지들의 투쟁이 자랑스럽습니다.
소식을 보니 15일에도 투쟁이 잡혀있더군요
사측이 어떤 탄압을 할 지 모릅니다.
특히, 지도부 동지들은 몸조심하시구
조합원 동지여러분들도 사측 개놈의 자식들 안볼 때 좆나 패면서 기분전환하시구...
당장 저희 공장에서 투쟁을 못하지만,
반드시 아산공장도 아니 울산과 전주공장도 다시 반격의 날을 기대해 봅니다.
기아비정규직지회 동지들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또한 현대차와는 다르게 모범적인 공동투쟁을 전개하신 기아차 정규직 동지들에게도 인사를...
비정규직 철폐의 그날까지 열사의 염원을 안고 전진합시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