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 부평공장 비정규직 첫 집회 성사!!
GM대우 부평공장 비정규직 철폐를 위한 현장투쟁위원회와 금속노조 비정규직대표자회의 주관으로 열린
22일 부평공장 비정규직 첫 집회, 전국에서 모인 300여 동지들의 힘으로 성사시켜냈습니다!!
GM자본은 보았을 것입니다. 아무리 폭력으로 짓밟아 투쟁을 깨부수려 해도 우리는 더 강고한 투쟁으로
맞설 것이라는 것을 말입니다.
그 자리에 함께한 GM대우창원 비정규직지회, 기아화성 비정규직지회, 현자전주 비정규직지회,
현자아산 사내하청지회, 현대중공업 사내하청지회, 현대하이스코 비정규직지회, 기륭전자분회,
전체 투쟁대오가 달려와 주신 대우자판, 한국합섬HK, 르네상스노조, 도시철도, 화물연대,
전국해고자복직투쟁위원회, 민주노동당, 민주노동자연대, 노동자 영상패 씨, 인천 민예총,
전국불안청노동철폐연대, 노동자투쟁연대, 사회진보연대, 금속노조 법률원, 사회주의노동자신문,
미디어 다음, 그리고 문화공연으로 투쟁의 의지를 더욱 북돋워 주신 김성만, 연영석 동지,
그 외에도 직접 참석하진 못했지만 연대의 뜻을 전해오신 전국에 계신 동지들 정말 감사합니다!!
그리고 그 자리에는 해고자들 외에도 안에서 힘겹게, 그러나 힘차게 싸우고 있는 스피드파워월드 동지들,
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고 있는 GM대우 정규직 동지들이 함께해 주셨습니다. 금속노조 산별대의원인
노승우 동지는 발언을 통해 “말로만 비정규직 철폐, 비정규직 보호를 말할 게 아니다. 진심으로 연대하고
나의 문제로 받아안고 투쟁하겠다.”며 정규직 동지들의 투쟁의 결의를 밝혀주셨고, 스피드파워월드의 한
노동자 역시 주변에 깔려있는 노무팀과 관리자들의 눈초리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발언을 통해 불의와
타협하지 않고 노동탄압에 맞서 끝까지 투쟁하겠다.“는 결의를 드높였습니다.
민주노동당 인천시당 이옥희 부위원장님도 "전국의 노동자들의 연대의 힘으로 정리해고자들의 복직을
쟁취한 것처럼 정규직 비정규직 단결해서 현장으로 돌아가자!" 고 연대의 발언을 해주셨습니다.
동지들! 3월 22일은 GM자본에 맞선 창원 비정규직 동지들이 굴뚝농성 투쟁을 전개한지 1주년이 되는
날이기도 합니다. 그 가열찬 투쟁정신을 이어받아 부평에서도 현장으로 돌아가는 그날까지, 비정규직이
철폐되는 그날까지 끈질기게 싸우겠습니다! 투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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