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원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우리 어렵게 살다가 노조 만들고 바로 단체협약을 체결하기 위해서 온갖 현장 관리자와 원청관리자들의 협박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투쟁했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계약해지가 닥치면서 신성 조합원들고 그렇고 그 외 업체조합원들도 온갖 협박으로 인해 고용불안을 느끼면서도 노조를 집단탈퇴하기도 했습니다.
저는 몇가지 문제를 남기면서 어쨋든 단협을 체결했기에 몇가지 제안을 하려고 합니다.
1. 조합원들과 함께이번투쟁에서 잘한것과 못한것을 평가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도 의견이 있으니까요 간부님들 평가도 중요하지만 우리도 평가할수있었으면합니다
2. 현장위원들이나 간부들도 새로 정비했으면합니다.
전체 다는 아니어도 투쟁이 어려운 시기가 되니까 탈퇴한 조합원들디 얼마나 되는지파악도 잘안되는 곳도 있어라구요
현장위원들도 의지를 다시 물어서 약한 부분은 다시 뽑든가 더 뽑든가 하구
현장위원들 재교육도 해서 현장에서 열심히 활동할 수있게해주세요
3. 이번에 남은 문제가 정년과 2,3차하청조합우너들의 단협적용문제잖아요
그래서 이 문제에 대해서 노조가 별도협의를하기로 했으니까 일단 분명한 우리 지회의 입장을 마련해야 하구요
그 다음에는 그 입장에 대한 현장투쟁 동의 결의서를 조합우너들에게 다시 물어서 의지를 모아야 현장투쟁을 하면서 다시 별도합의도 가능할거라고 생각합니다
4.우리가 앞으로 이 투쟁이 끝나 이후가 더 중요하다고 봐요
우리 현장의 조직력이 흔들리지 않게 다시 현장업체별이건 공장별이건 모임을 더 자주 해서 업체사장들과 원청으 ㅣ관리자들이 우리에게 함부로 하지 못하도록 우리가 건재하다는 걸 보여줍시다.
앞으로도 우리끼리 회식도 하고, 단결행사도하고, 가족들과 함꼐 단합도 하구요
그리고 지회에서도 노조사업을 더 많이 해줬으면 합니다.
우리가 이번에 투쟁하면서 그동안 정규직에서 투쟁하던 자신감을 우리와 함께 하면서 같이 ㅈ금씩 되찾았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더 열심히 투쟁해서 다른 비정규직투쟁에서도 모범을 보이고, 업체별로 들어오는 분열공작을 이겨냅시다
노조에도 요구할게 있으면 적극적으로 얘기하자구요
더 힘내서 분발합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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