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저는 기아자동차 비정규직 지회 투쟁에 연대하고 있는 한명의 학생입니다.
파업투쟁에 결합하고, 지금 홈페이지와서 글을 읽고 하니 지금 동지들의 힘듦이 여기까지 전해지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 속에서 서로 똘똘 뭉쳐보고자 하는 마음도 함께 전달되어집니다.
동지들! 8월 26일 첫 파업을 생각하면서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셨으면 좋겠습니다.
눈치 보면서, 관리자 비위 맞추면서 일하는 것이 싫어서, 당당하게 일하고 싶어서 함께 지회에 가입하고 함께 투쟁해 나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의 상황은 업체계약해지 뭐다 하는 유언비어들이 난무한 상태이고, 일 열심히 하면 모든것이 해결된다고 관리자들은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다는 것을 GM대우 어느 조합원분께서 이 게시판에 남겨 주셨습니다. ( 꼭 읽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
지금의 사태는 일 열심히 하면서 다시 예전처럼 관리자 눈치보고 비위 맞추면 해결되는 것이 아니라,
그렇게 일하지 않기 위해, 동지를 믿고 나를 믿고 전 조합원이 똘똘 뭉쳐야 해결됩니다.
아직도 동지들의 단결된 모습을 보며 가슴 벅차오르던 그 날이 저는 잊혀지지가 않습니다.
동지들의 투쟁이 꼭 승리하기를 바라는 한 연대 단위로서 지금의 위기를 끈끈한 동지애로 이겨 나가셨으면 좋겠습니다.
다음 파업투쟁에 연대했을 때, 단결된 모습의 지회 조합원분들을 보며, 이번 전면파업 투쟁 때와 다른 의미로 다시 한번 마음 뭉클해졌으면 좋겠습니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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