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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보정치2009-01-18 20:57:55 
 진보산당 단식농성장 테러사건 일지

테러재벌 현대를 규탄한다 - 1월17일, 진보신당 울산 철야단식농성장 무차별 폭력



1월 17일 영남노동자대회에서 굴뚝 농성중인 동지들에게 물품을 올려주고 대부분의 동지들이 모두 돌아가고, 진보신당 단식농성자 등 10여명만이 남아 농성장을 지키고 있었다.

저녁 11시 40여분쯤 소화기와 헬멧으로 무장한 현대중공업 경비대들 100여명이 단식농성장으로 쳐들어와 벽에 걸려 있던 현수막을 찢는 등 농성물품들을 닥치는대로 부수기 시작했다. 또한 농성장에 있던 동지들을 소화기 등으로 구타해 현대미포조선 노동자 김**은 의식을 잃고 응급실로 후송됐으며, 진보신당 의정지원팀 곽**은 한쪽팔에 심한  타박상을 입어 깁스를 했으며, 진보신당 중앙당 당직자 이**은 얼굴을 맞아 코피를 쏟고 응급실로 후송됐다. 또한 동구의회 박** 구의원도 경비들에게 밟혀 병원에서 응급 치료를 받은 이후 다시 단식농성장에 돌아왔다.

현대중공업 경비대들은 이날 오후에 굴뚝 위의 두 동지에게 물품을 올려준걸 보복이라도 하듯 농성장 주변을 모두 부수고 불태워 버렸다. 이들에 의해 진보신당 울산시당(준) 노옥희 대표의 차량과 플랜트노조 방송차량 등 4대의 차량이 파손됐다.

현대중공업 경비대들이 폭력을 행사하고, 농성장을 부술때 그 주변에는 전경차 1대를 포함한 경찰들이 있었으나 마치 미친듯 날뛰는 경비대들을 제지하지 않았으며, 현행범으로 체포하지도 않았다.

경찰들이 옆에 있음에도 야간에 사람들을 두들겨 패고 병원까지 실려가게 만든 경비대들은 몇시간 후 차량을 타고 유유히 공장문을 빠져 나갔다.

경찰들은 이날 오후에 물품공수투쟁 당시에도 경비대들이 소방호스로 물대포를 쏘고, 볼트, 넛트, 돌맹이 등을 던지고 소화기를 뿌리는 등 폭력을 행사했지만 아무도 체포하지도, 제제를 가하지도 않았다.

현재 단식농성중인 동지들과 일부 지역 동지들은 새벽까지 불타버린 농성장에 남아 굴뚝 위의 두 동지들과 함께 하고 있다.


현대중공업 경비들에게 맞아 코피를 흘리고 있는 이상욱 진보신당 중앙당 당직자


현대중공업 경비들에게 소화기로 머리 등을 맞아 의식을 잃고 응급실로 후송된 김석진 현대미포조선 현장조직대책위 소집권자


현대중공업 경비들에게 맞아 한쪽팔에 심한 타박상을 입은 곽병도 진보신당 울산시당 당직자


농성장에서 단식중이던 노옥희 대표 등은 현대중공업 경비들이 뿌린 소화기 분말가루를 온몸에 덮어쓰고 있다.


현대중공업 경비들에 의해 파손된 노옥희 대표 차량


현대중공업 경비들에 의해 파손된 방송차량


현대경비들의 폭력으로 아수라장이 되어 버린 진보신당 단식농성장


현대중공업 경비들은 농성장에 있던 현수막, 피켓 등을 모조리 불태워버렸다.


진보신당 단식농성장 테러사건 일지



- 1월 17일

11시 15분경부터 승용차 30여대가 소각장 안으로 들어감(평소 경비들의 교대시간보다 일찍 출근함)  

11시 30분경 농성장 건너편에 마스크한 사복경찰관 10여명이 집결. 농성장 침탈 분위기 감돔. 영남노동자대회를 마쳤으나 경찰들이 계속 상황을 유지하는 가운데 경찰 버스 1대가 농성장 앞에서 대기하고 있었다.

당시 굴뚝밑 농성장에는 비닐천막안에는 무기한철야단식농성을 4일째 진행하는 진보신당 울산시당 대표단(노옥희, 조승수)과 의원단(서영택, 박대용, 황세영, 박병석, 류인목) 7명을 포함한 9명이 있었고 바깥에는 농성을 지지하기 위해 참석한 진보신당 전북도당 집행위원장 외 당원 등 7명이 불을 쬐며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11시 35분경 경찰버스 안에 있던 경찰들이 농성장 앞에 서자 마자 머리에 화이바를 쓰고 쇠파이프를 든 100여명의 현대중공업 경비들이 다가오자 경찰들은 빠져버리고 경비들이 농성장과 주변의 노동자들에게 소화기를 쏘며 “죽기 싫으면 나와”등으로 폭언과 협박을 함.

농성을 하던 사람들은 모두 자리를 지키며 무대응하고 있었고 역시 무대응하고 있던 김석진에게 달려들어 소화기로 머리 4대를 집중적으로 가격함. 농성장 앞에 서 있던 이상욱에게 주먹으로 얼굴을 가격하고, 곽병도에게 각목으로 머리를 치자 왼손으로 막아 왼손을 맞았고, 박대용은 발로 차서 넘어뜨림.

카메라를 가지고 있던 여성에게 달려들어 카메라를 뺏으려 하여 이에 항의하자 질질 끌고가면서 카메라를 뺏어감.

농성자들에게 소화기로 얼굴을 쏘고 농성장 주변의 플랭카드와 침낭, 이불 등 농성물품을 뜯어내서 불에 태움.

테러 중에 계속 소화기를 뿜었는데 이것은 폭행장면과 인상착의를 촬영을 못하게 하여 신분을 감추려는 계획으로 보임. 건너편 경찰은 채증을 하고 있었음.  

그리고  쇠파이프로 주변에 주차해 둔 차량 4대(민주노총 울산지역본부 트럭, 울산건설플랜트노조 승합차, 진보신당울산시당 준비위원장 카렌스 승용차, 그 외 아반떼 승용차 1대)의 유리창을 파손하고 승합차에 있던 물건을 꺼내어 불태움.

주변의 나무 등을 불태운 후 소화기를 쏜 후 물대포로 쏘며 불을 끄려함.

이런 상황이 거의 끝나갈 무렵 그제서야 경찰관 20여명이 경비들을 저지하려 했으나 바로 ‘철수’라고 외치며 물러남.

이 과정에서 김석진(현대미포조선 노동자, 48세), 박대용(진보신당 동구의회 의원), 곽병도(진보신당 울산시당 의정지원국장)가 119에 실려 울산대 병원으로 이송되고 이후 이상욱(진보신당 중앙당 당직자)도 병원으로 이송함.

이후 주변에 있던 경찰들에게 이 상황을 보고도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는 것에 대해 항의하자 여력이 없어 어쩔 수 없었다고 변명을 함.

11시 56분경 경찰버스 1대가 추가로 와서 기존의 있던 경찰버스 1대의 병력과 함께 2대 분량의 경찰이 소각장 안에 들어가려 했으나 경비대들이 제지하여 들어가지 못하고 현행범임에도 체포하지 못하고 돌아감.

경찰들이 이 모든 상황이 발생할 때 현장에 있었음에도 피해상황에 대한 조사와 피해자들에 대한 어떤 질문도 없이 돌아감.


-  

02시 10분경 소각장에서 나와 들어왔던 방향과 반대방향인 미포조선 공장내부도로로 20여대 도주함. 이 상황에서 농성자들이 차 넘버를 적으려 하자 경비들이 30명 가량 나와 앞을 가로막고 차량을 도주시킴. 도주 차량 중 뉴산타페 은색 1319, 흰색 소나타 6951 등의 번호를 확인함.

< 부상자 현황 >

- 김00(현대미포조선 노동자) : 의식은 있는 상태이나 구토를 계속하고 어지럼을 호소함. CT촬영 후 MRI 촬영 진행하고 있음. 머리를 소화기로 집중적으로 맞아 의식을 잃고 쓰러져 119구급대로 병원 후송함.

- 박00(진보신당 동구의원) : 등을 발로 차여 쓰러져 119에 의해 병원으로 후송되어 치료를 받고 나옴.

- 곽00(진보신당 울산시당 의정지원국장) : 각목으로 머리를 가격하려 하는 것을 왼쪽 팔로 막으려다 팔을 가격당해 119에 의해 병원에 후송됨. 타박상이 심해 움직이기 어려움.

- 이00(진보신당 중앙당 당직자) : 손으로 얼굴을 가격하여 코피가 나서 병원으로 후송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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