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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원	2005-10-21 08:16:28

신성조합원들에게 부탁드립니다

신성사우 여러분..3년전으로 거슬러올라가 생각해보고..행동합시다..
3년전 신성과..지금의 신성 어떻게 변하엿습니까..?
바닦에는 온통 모래먼지투성이어서 미끌어지고..지게차 한번지나가면 코를 막고 살앗습니다
연.월차 한번쓰려면 몇일전부터..사정사정해야햇고..
기아원청이 지급하는 성과금도 마음대로 착출하고..그것도 모자라 보너스도 ..마음대로 유용하고
틈틈희..신문한줄이라도..읽어볼라치면 조명이너무 어두워서..눈물이찔끔거렷고
겨울엔 너무나 추워서..옆공장[타이어]에가서 박스를 주어다가 움막을지어서 바람을 피햇던걸 다들 기억하실겁니다..
그러나..지금 주위를 둘러보십시오..어떻게 변하엿는지..다들 ..신성이 변한걸 느끼실겁니다
이모든게..저절루 이루어진건 아닙니다..신성사우여러분이..신노회[신성노동자회]라는 단체를 만들어 [그때는 힘이없어서.]
잔업거부를 하여가며 이룩한 성과입니다..그렇습니다..사측은 요구하지않는한 먼저 노동자를 생각해주지는 않습니다.
안타깝게도..신노회가 힘이 컷더라면..하는 바렘이잇지만..저거대한 자본의힘에 맞서기에는 너무나.미약한힘이란걸 우리모두는 알고잇엇기에
더크고 안전한 ..울타리가 필요하엿기에 ..우리모두는 노동조합을 건설하고 .가입하엿습니다..
다들 아시리라 생각듭니다..우리의 시급및..고용은 기아원청에의해서 책정데고..보장덴다는걸..
임금은 ..열약해도 참을만햇습니다..조금덜쓰고 아끼면 뎃으니..그러나 ..6개월..1년..?고용불안은 우리를 항상 힘들게하엿습니다..
언제 짤릴지모를 불안한마음 노동조합 건설해서 내직장 내삶터 마음편하게 다니고싶어서 고용안정쟁취해달라고..단협안만들어서 ..
요구를 하고잇습니다..
우리는..정규직보다..임금을 많이달라고 요구하지도..정규직보다..편한자리달라고도 하지않앗습니다..다만 ..한달 고작 100만원안밖인 월급이나
마음편하게..받아가며 다닐수잇게..고용안정 보장해달라는것입니다
그래서..노동조합에 가입햇고..상집및 활동가들을 믿고 ..따르마 햇습니다..
그런데 지금 어떻습니까.. 기아원청의 계약해지 통보장하나에.. 처음 가졌던 마음들은 다어디에가고..상집간부에게책임을 떠넘기려 하십니까..
사우 여러분!
어느회사가..노동조합만든다고할때..그래 잘만들엇어..하겟습니까..
백이면백..모든 자본가는 노동조합 만든다고하면..협박및탄압을 할것입니다..
사장:너..노조가입하면..해고한다
조합원:아뿔사..노조가입하면..해고한다넹..탈퇴해야지
이렇게..협박할때마다..뒤로..도망친다면 어느세월에..노동조합이 자리잡고..고용안정쟁취해서 맘편하게 직장생활하겟습니까
우리..비정규직..지회는..이제 시작입니다..사측이 해고로협박한다면.백명..아니천명이 똘똘뭉쳐서..죽기살기로 한다면 단협체결하고..고용안정쟁취
왜 못하겟습니까..
사우여러분..모두가 초조하고 불안하신거 다압니다..저또한 불안합니다..적은월급이지만..그나마 잃을가봐..두렵습니다
그러나..우리남편.우리아이들이..직장에가서..비정규직이라는..이유만으로..착취당하고..언제 짤릴지모를 불안한 생활을 한다면
지금 불안하고 초조하다하여..뒤로 도망만 치실겁니까..?
조금만 ..더인내하시고..조금만 더..힘을보태어..이어려운상황 우리스스로 극복해봅시다..
그길에..우리가 믿고따르마 햇던 상집및..활동가들잇습니다..지금 이렇다하여..비난하지마시고..더힘을 보태어줍시다
호랑이..가죽을벗기러..호랑이굴에들어갓다가...어흥~하고 호랑이가 겁을주니..무섭다하여 고양이가죽을 벗길순없습니다
조금만..더..서로를 의지하고..믿고..힘을보텝시다
우린 할수잇습니다..신성화이팅..금속노조 기아자동차 비정규직지회..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