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비정규직 지회 조합원입니다.
야간에 출근을 하고 보니 저희가 정성 스럽게 쓴 대자보가
반대조 비조합원에 의해 무참히 찢어져 버려진 것입니다
이유인 즉슨 대자보 내용이 비조합원을 빚대어 썼다며 단순히 화가 나 대자보를 찢었다고 합니다.
저희는 비조합원을 빚대어 쓴 것은 아닙니다.
도와주진 못할망정 더 큰소리를 치고있습니다.
들리는 소문으로 아들이 정규직이라고 합니다.
과연 아들이 우리와 같은 비정규직 이라도 이런 행동을 할수 있었을까요???
아마 자신이 나서서 대자보를 이곳저곳 붙이고 다닐것입니다.
아들이 정규직이기기때문에 대자보 뜯고 큰소리치는것은 이치에 맞지 않는 행동입니다.
또한 저희가 파업을 하여 잔업을 안하면 새벽같이 와 대신 잔업을 하고
사장들에게 잘 보이려고 하는게 말이나 됩니까 !!!!
우리는 비조합원들에게 도와달라는 말은 하지않습니다.
다만 우리가 하는 일을 방해만 하지 말아줬으면 합니다.
더불어 대자보를 찢어버린 비조합원이 비정규직 조합원에게 머리 숙여 사과를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인간으로서 양심이있다면말입니다.!!!!!!!!!)
이 글를 보고 계신 비정규직 상직간부 여러분 응단의 조치를 부탁드립니다.꼭!꼭!꼭!
